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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핫` 한 플래그십 세단 모였네!

[부산모터쇼] `핫` 한 플래그십 세단 모였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6.1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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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7일 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모터쇼에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이 단 하나에 그쳐 아쉬움이 컸지만 벤츠와 아우디, 토요타 등이 플래그십 세단을 처음 공개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어떤 사양을 갖춘 모델이 모터쇼에 등장했는지 미리 살펴봤다.

●벤츠 ‘S 560 e’

벤츠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S 560 e’를 선보인다.

이번에 국내에서 최초 공개되는 S 560 e는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파워트레인은 3.0리터 V6 엔진과 122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전기모터만으로 최대 50km(유럽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차량 가격 및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아우디 ‘뉴 A8’

아우디코리아는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한 플래그십 세단 ‘아우디 A8’을 선보인다.

새롭게 돌아온 5세대 A8은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혁신적 터치스크린 및 전기주행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아우디 서밋을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세계 최초의 양산 모델이기도 하다.

아우디 AI 트래픽 잼 파일럿 기술은 중앙운전자보조제어장치(zFAS)와 레이저 스캐너 등을 통해 시속 60km 이하로 서행 시 시동 및 가속·조향·제동을 스스로 관리하며 운전을 책임진다.

차량 가격은 미정이며 내년 국내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

토요타코리아는 브랜드 이미지를 주도하는 5세대 신형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TNGA 플랫폼이 적용된 신차는 과감해진 프론트 그릴과 3–아이 LED 헤드램프, 좌우가 이어진 테일 램프, 매끄러운 측면 캐릭터 라인 등을 새로워진 면모를 갖췄다.

동력성능은 2.5리터 직렬 4기통 다이나믹 포스 엔진과 2개의 모터, e-CVT를 조합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적인 연비와 강력한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여기에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패키지를 기본 탑재하고 10개의 에어백, 사각 지대 감지 모니터(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등 안전사양도 강화했다.

가격은 미정이며 올 하반기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부산=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벤츠코리아, 아우디코리아, 한국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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