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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독일·일본 제치고 美 신차품질조사 1위

제네시스, 독일·일본 제치고 美 신차품질조사 1위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8.06.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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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독일·일본차를 제치고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일(현지 시간)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실시한 ‘2018 신차품질조사’에서 일반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1개 브랜드와 13개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제네시스는 전체 브랜드 중 1위, 프리미엄 브랜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그동안 독일과 일본 브랜드가 양분해온 미국 시장에서 진입 2년 만에 최고 성적인 68점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EQ900(현지명 G90)는 대형 프리미엄 차급 1위 최우수 품질상을, G80은 중형 프리미엄 차급 우수 품질상을, 여기에 베스트 프리미엄 브랜드상도 수상했다.

이번 신차품질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를 대상으로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차량의 고객들에게 233개 항목에 대한 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건수로 나타낸 결과이며,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한편, G70, G80, G90 등으로 프리미엄 라인업을 완성한 제네시스는 내년 브랜드 최초의 프리미엄 SUV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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