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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로드] 오일뱅크 레이싱팀 ‘이상무’

[온로드] 오일뱅크 레이싱팀 ‘이상무’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2.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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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혁 현대정유 사장(41)이 퇴임 이후에도 계열 프로레이싱팀 오일뱅크의 대표직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오일뱅크팀 관계자는 정사장이 지난 22일 이사회를 통해 현대정유 경영에서 물러났으나 레이싱팀은 수년 전부터 정사장 개인 소유의 별도 회사로 운영해와 경영상에 아무런 변화도 없다고 밝혔다. 현대정유 역시 오일뱅크팀 후원을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오일뱅크는 이미 올해 팀 연간 운영예산 20여억원 가운데 50% 정도를 현대자동차 현대해상 금호타이어 한국쉘석유 삼성카드 흥국생명 코오롱 등 7개 기타 후원사에 의존해오고 있어 현대정유 경영진의 변화가 팀재정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일뱅크 레이싱팀은 지난 95년 창단돼 지난해 코리아GT와 포뮬러1800 종목에서 우승을 거두는 등 국내 프로 카레이싱리그에서 6년 연속 챔피언에 오른 최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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