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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차기 슈퍼카는 하이브리드?

람보르기니, 차기 슈퍼카는 하이브리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8.06.3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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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테르조 밀레니오 슈퍼 컨셉트

람보르기니의 차기 슈퍼카가 하이브리드가 될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람보르기니는 이전의 센테나리오나 베네노와 같은 한정모델이 아닌 새로운 단 하나의 특별한 슈퍼카를 제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람보르기니 연구 개발 책임자 마우리지오 레지아니는 당시 “이 자동차가 곧 잠재적인 구매자들에게 선 보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해외자동차매체 모터 오소리티에 따르면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슈퍼카의 실체가 슈퍼카 블로그를 통해 살짝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수요일, 슈퍼카 블로그는 새로운 슈퍼카의 이름은 LBA48H로 명명됐으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해당 사이트는 차량 스타일은 2011년 선보인 테르조밀레니오(TerzoMillennio) 전기 슈퍼 컨셉에서 영향을 받았으며 63개의 샘플이 계획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또 2018년 하반기에 생산이 시작될 것이며, 8월 개최 예정인 몬트레이 카 위크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에는 람보르기니 포르투갈 지역 간부 미겔 코스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BA48H 해시테그와 함께 “우리는 그것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곧!(We made it possible! Soon!)"이라는 메시지를 올렸다가 곧 #LBA48H 부분을 삭제하면서 사실일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람보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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