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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아우디' 2018년식 A4 TDI 6개 트림 출시

'돌아온 아우디' 2018년식 A4 TDI 6개 트림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7.0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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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4가 2년여 만에 돌아왔다. 준중형 프리미엄 세단으로 인기 높던 A4는 디젤게이트 공백을 딛고 다시 국내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아우디 A4는 모두 디젤모델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두가지 모델 30 TDI와 35 TDI에 각각 2종과 4종 트림을 시장에 내놓는다.

최근 A6 모델을 선보이고 단숨에 판매 상위권을 기록한 아우디는 보다 엔트리급 A4 모델의 판매량에는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2018년형 A4 TDI는 경량화와 버츄얼 콕핏 등으로 성능은 물론 실내 요소들의 업그레이드를 이뤄 패밀리세단으로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아우디 A4 30 TDI 기본형과 A4 30 TDI 프리미엄’의 최고출력은 150마력, 최대토크는 32.6kg.m, 최고속도는 219km/h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은 8.7초로 부드럽고 만족스런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연비 경제성은 아우디폭스바겐 디젤 기술의 핵심이다. 복합기준 연비는 15.5km/l으로 실연비는 이를 웃도는 수준이 될 전망이다.

더 다이내믹한 ‘아우디 A4 35 TDI’ 기본형과 아우디 A4 35 TDI 프리미엄의 최고출력은 190마력이며 최대토크는 40.8kg.m이다. 최고속도는 237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은 7.7초다. 복합기준 연비는 15.2km/l(도심연비 13.6km/l, 고속도로 연비 17.6km/l)이다. 

4륜으로 더욱 안정된 ‘아우디 A4 35 TDI 콰트로와 아우디 A4 3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의 최고출력은 190마력이며 최대 토크는 40.8kg.m이다. 최고 속도는 235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7.2초. 연비는 14.0km/l다.

가장 돋보이는 실내 기능중 하나인 12.3인치 ‘아우디 버츄얼 콕핏’은 전 모델에 적용돼 세련미를 높였다. 전방 보행자 및 차량을 감지하여 충돌 위험 시 운전자 경고와 비상 제동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를 갖췄다.

부드럽고 스포티한 주행을 돕는 7단 S 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알루미늄 링크가 적용된 전후 독립식 5링크 서스펜션은 물론 정확한 코너링이 가능한 독립식 ‘토크벡터링’도 자랑꺼리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아우디 A4 30 TDI’는 4770만원, ‘아우디 A4 30 TDI 프리미엄’은 4970만원, ‘아우디 A4 35 TDI’는 5050만원, ‘아우디 A4 35 TDI 프리미엄’은 5250만원, ‘아우디 A4 35 콰트로’는 5350만원, ‘아우디 A4 35 TDI 콰트로 프리미엄’는 569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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