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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레디컬컵 팡파르 '김택성 연정훈 한민관' 출격

주말 레디컬컵 팡파르 '김택성 연정훈 한민관' 출격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7.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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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포츠카 레이스가 오는 주말 개막 팡파르를 울린다.

영국에서 날아온 '2018 레디컬컵 아시아 2018' 개막전이 오는 14~15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

지난 6월 런칭행사를 가졌던 레디컬 SR1 클래스는 최고출력 182마력, 최고속도 222km/h, 그리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6초 만에 주파하는 강력한 경주차 9대가 선보인다.

영국의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가 국내서 새로운 차원의 멋진 레이스를 선보이게 된다. 기존과 달리 더 빠르고 세미프로 선수들도 도전할 수 있는 럭셔리 레이싱 이벤트라 할 수 있다.

연예인 드라이버로 유명한 연정훈, 한민관도 출전해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 6월 세계적인 레이스 대회 '르망 24시'에 한국인 최초로 출전한 스타 드라이버 김택성 선수도 출전한다.

'2018 레디컬컵 아시아'는 레디컬 월드 시리즈에도 공식 등록된 이벤트로 아시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진행되며, 본고장 영국에서는 6년째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한국과 중국에선 총 6라운드로 진행된다. 

대회에는 5개팀 총 9명의 드라이버 ▲김택성, 한민관(다온) ▲연정훈, 최정택, 박형일(유로모터스포츠) ▲김민상(팀 훅스) ▲손인영(드림레이서) ▲김재우, 엄재웅(모터클라세)이 출전하며, 대회 차량은 레디컬 모델인 'SR1', 'SR3', 'RXC'로 치열한 속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주관사 유로모터스포츠 관계자는 "국내에서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18 레디컬 컵 아시아'는 원메이크 대회의 재미와 진수를 확인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유로모터스포츠, 김택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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