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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박준서' KIC컵 로탁스맥스 챌린지 5연승 질주

'무적! 박준서' KIC컵 로탁스맥스 챌린지 5연승 질주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7.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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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17,송우고. 스피드파크) 선수가 국내 카트레이서의 최고 실력자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박준서는 KIC컵 로탁스 맥스 챌린지 제5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개막 5연승을 질주했다.

박준서는 15일 전남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KIC-컵 로탁스 맥스 챌린지' 최고 배기량 로탁스 시니어 클래스에서 총 18랩을 14분 03초 708의 기록으로 5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5라운드는 퀄리파잉에서 폴을 잡은 박준서 선수는 레이스1에서 라이벌 이창욱에게 1위를 내주었지만, 이후 프리파이널부터 결승 파이널까지 완벽한 경기운영으로 우승을 이끌며 5전 전승을 일궜다. 찌는듯한 섭씨 35도의 무더위 속에서도 박준서는 2위 이창욱(정인레이싱)과 3위 고재모(스톰)를 제친 것.

주니어 클래스에선 강승영(15, 피노카트), 루키 클래스는 정성민(17, 피노카트) 선수가,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김동호(39, 피노카트), 선수가 우승을 거뒀다. 

또한 레이싱카트 입문자를 위해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인는 로탁스 노비스 클래스에서는 안해빈(16.스피드파크)가 우승을 하였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마이크로 클래스에서는 이규호(10.피노카트)가 우승을 차지했다.

올시즌 국내 RMC대회의 시니어 최종 우승자는 오는 12월 2일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2018 로탁스 그랜드 파이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이 대회는 공정하고 신뢰성있는 로탁스(ROTAX) 엔진을 원메이크로 하고 국내 최초로 원메이크 엔진 시리즈를 도입하게 되었다. 

2018년 로탁스 그랜드 파이널 한국대표를 선발하는 시리즈로 6라운드는 오는 8월 26일 영암 F1 카트장에서 개최된다. 전남개발공사와 영암 F1카트장이 후원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RMC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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