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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 레드불-혼다팀과 DTM 출전하나

애스턴 마틴, 레드불-혼다팀과 DTM 출전하나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7.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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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이 레드불-혼다 F1팀과 손잡고 DTM(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에 출전할 가능성이 점쳐졌다고 외신들이 20일 밝혔다.

애스턴 마틴은 이미 올시즌 레드불-혼다 F1팀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기술과 소통을 적극 늘리고 있다.

드라이버에는 토로로소-혼다 F1팀의 브랜든 하틀리와 세바스찬 부에미가 물망에 오르고 있을 만큼 구체적이다. 혼다 엔진이 사용되기 때문에 팀 역시 혼다 엔진을 쓰고 있는 토로로소의 드라이버가 낙점되는 분위기다.

또한 애스턴 마틴은 새롭게 DTM에 투입할 4기통 2리터 터보 엔진으로 혼다가 일본 슈퍼GT에 투입하고 있는 심장을 사용할 전망이다.

DTM은 애스턴 마틴의 합류 가능성에 고무된 분위기다. 메르세데스가 올시즌 철수해서 내년 시즌부터 아우디와 BMW 둘만의 경쟁이 돼버린 DTM에 애스턴 마틴의 추가적 경쟁은 흥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DTM에 타이어를 독점공급 하는 한국타이어 역시 애스턴 마틴 같은 전통의 스포츠카 브랜드의 합류 가능성을 반길 것으로 전망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레이싱, D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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