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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하반기 신차 '뭘 좋아할지 몰라 고루 준비했어'

현대차, 하반기 신차 '뭘 좋아할지 몰라 고루 준비했어'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7.2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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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하반기 주요 신차 출시의 윤곽이 나왔다. 

다음 달인 8월 아반떼 부분 변경모델, 9월 투싼 부분 변경모델, 10월 i30 N라인과 제네시스 EQ900 부분 변경모델, 11월 대형 SUV 등 5개 모델의 출시가 예상된다.

1천만원대 중반부터 시작하는 국민세단 아반떼부터 대형 SUV까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아반떼는 그릴이 더 대형화되고 시원스런 모습으로 얼굴을 바꾼다. 1.6리터 GDI엔진은 1.6리터 MPI 엔진과 무단변속기를 적용해 주행성향은 더 부드럽고 정숙한 방향으로 물꼬를 튼다.

국내외서 SUV 가운데 가장 잘 팔리는 투싼은 얼굴을 바꾸고, 달리는 경주마에 채찍을 가하듯 판매량 고공행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투싼 부분변경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 H트랙을 탑재가 장점이고, 더 시원스런 그릴과 풀 LED 헤드램프, 흐르는 방식의 방향 지시등이 돋보일 전망이다.

N시리즈의 첫 대표작 i30 N을 닮은 N라인은 더욱 스포티한 감각을 보탠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일단 바람을 일으킨 N시리즈에 더욱 힘을 보탤 전망이다. 해외서만 판매되고 있는 i30 N과 유사한 N라인은 전용 에어로파츠, 서스펜션, 휠, 타이어를 적용해 N에 버금가는 성능을 지니게 된다.

제네시스 EQ900과 대형 SUV의 연말 출시는 무엇보다 기대를 모은다. 특히 2015년 베라크루즈 단종 이후 3년 만에 나오는 대형 SUV여서 시장에서는 관심이 높은 가칭 팔리세이드다. LX2라는 개발명으로도 불리는 대형 SUV는 길이가 4980㎜로 5미터에 육박하는 공간성이 장점이다. 7인승을 기본으로 하는 2.2리터 디젤엔진이 얹혀질 전망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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