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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아반떼컵으로 통한다!" 3~4R 용인서 후끈대결

"우린 아반떼컵으로 통한다!" 3~4R 용인서 후끈대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7.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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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주관하는 원메이크 레이스인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가 이번 주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3라운드 일정과 4라운드 일정이 같은날 동시에 ‘더블라운드’로 열리기에 무더운 여름을 뚫고 화끈한 레이스를 펼칠 전망이다.

21일 3라운드 경기에 이어 22일 4라운드 경기가 연달아 열리는 데다 폭염 속에서의 경쟁이라 더더욱 체력전과 경주차의 내구성에 승부의 초점이 맞춰진다.

36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21일의 3라운드 결승전은 챔피언십 포인트를 얻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 순위싸움이 펼쳐지게 됐다. 3라운드 결승전 순위가 이어지는 4라운드 결승 그리드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3라운드에서 10위 이내 성적을 거둔 드라이버들에 대해 4라운드 결승에서는 역순으로 그리드를 배정하기로 결정하면서 승부에 박진감을 더했다. 3라운드에서 10위에 그쳐 챔피언십 포인트 획득이 부족했다 하더라도 4라운드에서 폴 그리드를 차지하는 만큼 전세 역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 3라운드 우승자도 4라운드에서는 그리드가 후위로 밀려나 고전할 수 있다. 

이날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정식 클래스인 BMW M 클래스에서 드라이버 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는 현재복(MSS) 선수가 게스트 드라이버로 나서는 것도 특이할 점이다.

이번 더블라운드 레이스는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 공식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라 선수들의 진땀 나는 승부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는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경기와 함께 치러져 캐딜락 6000 클래스나 ASA GT 클래스, BMW M 클래스까지 한꺼번에 모두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용인서킷의 자동차경주 종합선물세트로 준비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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