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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윤, 코리아랠리 '역전의 명수' 시즌 첫승

배지윤, 코리아랠리 '역전의 명수' 시즌 첫승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7.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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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윤(탑레이싱)이 거듭되는 역전에 역전 속에서 최종 승자로 우뚝섰다.

배지윤은 22일 전남 영암서킷 내 오프로드 경주장(길이 1.7km)에서 열린 '코리아랠리챔피언십' 제2전 최고종목 슈퍼6000 클래스에서 총 20바퀴를 25분05초525의 기록으로 시즌 첫승을 일궜다.

배지윤은 엎치락 뒤치락 연전을 거듭한 끝에 김상훈(이카루스)과 김양담(퍼스트레이싱)을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한 루키 클래스’에서 고티에 프레드릭(아톰드리프트)이 하성곤(울산챔프)과 임병춘(탑레이싱)을 상대로 과감한 레이스를 선보이며 폴투피니시 완벽제압에 성공해 우승을 맛봤다. 

폴포지션의 고티에는 2그리드의 도영주 선수에게 거센 추격으로 압박 당하며 선두를 뺏겼지만 그것도 잠시뿐. 다시 고티에는 3랩부터 역전 질주를 이어가며 급격히 기운이 빠진 도영주를 제친데 이어 하성곤, 임병춘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기를 가장 먼저 받았다. 이어 안경화(울산챔프), 민수홍(탑레이싱), 신세계(프로들레이싱), 손민우(탑레이싱)가 뒤를 이어 손에 땀을 쥐는 오프로드 랠리에 종지부를 찍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K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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