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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튜닝사가 만든 700마력 본격 스포츠트럭 'XR' 공개

슈퍼카 튜닝사가 만든 700마력 본격 스포츠트럭 'XR' 공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8.07.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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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린(Saleen) 오토모티브가 픽업 스포츠트럭 XR을 새롭게 선보였다.

살린은 포드 머스탱을 개조하고, S7 슈퍼카를 생산한 것으로 유명한 미국의 자동차 튜닝 업체다.

회사 측은 공식 페이스북에 신차의 티저 영상을 먼저 공개한 뒤 지난 금요일 미국 워싱턴 린우드에 있는 해리스 포드 링컨에서 본격 데뷔식을 치렀다.

차량에는 자연 흡기 및 슈퍼 차저 엔진이 탑재, 약 7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최고의 오프로드 픽업을 개발하기 위해 서스펜션과 오프로드 관련 장치들은 파츠 모터스포츠사와 손을 잡았다.

그 결과 강한 충격에도 앞쪽과 뒤쪽이 부드럽게 수평을 이룰 수 있도록 서스펜션이 개발됐고, ‘블랙 라벨’ 에디션의 경우 이보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모든 모델에는 리어 리프 스프링과 범프 스톱, 프레임 체인 등이 기본 장착됐고, 살린의 시그니처인 브레이크는 앞쪽에 2피스 캘리퍼가 장착된 13.8인치 로우터가, 위쪽에 싱글 피스톤 캘리퍼가 장착된 13.8인치 로우터가 사용됐다.

성능 향상 외에도 프론트 및 리어 범퍼, 사이드 스텝, 그릴, 테일 게이트 및 후드도 새롭게 설계됐다.

실내는 우아하게 만들어진 헤드레스트와 살린의 시그니처인 화이트 게이지 및 대시보드, 플로어 매트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회사 측은 가격과 구체적인 성능 사양 등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올 가을 출시 계획을 전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살린 오토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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