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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볼보 `XC40` 시승기..."디자인ㆍ주행감성 주목`

[동영상] 볼보 `XC40` 시승기..."디자인ㆍ주행감성 주목`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7.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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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출시한 XC40을 시승했습니다. 단체 시승행사여서 많은 부분을 담지는 못했지만 시승과 리뷰 둘로 나눠서 보여드립니다. XC40은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유럽 올해의 차’에 오른 모델입니다. 볼보의 본고장 스웨덴이 있는 유럽에서 상을 받으면서 인정을 받은 것인데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XC40은 볼보가 그간 내세웠던 쉽게 말해 큰 차의 플랫폼 SPA와 다른 CMA 플랫폼을 사용했습니다. SPA 플랫폼으로 XC90, XC60 등의 SUV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새로운 세대의 볼보차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다음 런칭한 플랫폼 역시 유럽 올해의 차에 오르면서 작은 차종의 성공도 예견되고 있습니다.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는 XC40은 향후 볼보자동차의 소형차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지 판가름 할 수 있는 척도가 될 것입니다.

더 뉴 XC40의 두번째 시승 영상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XC40의 주행 성능과 승차감, 실내 공간 등을 중심으로 살펴봤습니다. 직렬 4기통 싱글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190마력(4,700rpm) 최대토크 30.6kg.m(1,400~4,000rpm)을 발휘하는 XC40은 부드럽고 가뿐한 주행이 특징입니다. 디젤차 만큼의 펀치력은 없지만 일상 주행에서 충분히 만족할 만한 부드러운 가속력과 고속 안정성이 인상적입니다. 다만 고속으로 갈수록 반응은 다소 굼뜹니다. XC40의 주목할 만한 점은 실내 구성입니다. 소재나 구성은 단순하지만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간을 쓰임새 좋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카드 수납함, 휴지통, 가방 걸이 등 실생활에서 차를 타며 느끼는 불편함들을 해소시켜주는 요소들이 눈에 띕니다. 상대적으로 전고가 높아 넓고 개방감이 좋으면서도 다른 SUV들과는 조금 다른 공간감이 느껴집니다. 2열의 등받이 각도가 다른 차량에 비해 직각에 가깝게 세워져 있어 다소 불편하지만 2열의 헤드룸과 레그룸 모두 넉넉합니다.

/지피코리아 x 오토캐스트,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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