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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탭 S4·갤럭시탭 A' 공개...이달 중순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탭 S4·갤럭시탭 A' 공개...이달 중순 출시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8.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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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 S4’와 ‘갤럭시탭 A(2018)’를 2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순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탭 S4는 블랙·그레이, 갤럭시탭 A는 블랙·그레이·블루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탭 S4는 태블릿 최초로 모바일 기기에서 데스크탑 PC 사용경험을 제공하는 ‘삼성 덱스’를 지원한다. 정교한 필기가 가능한 ‘S펜’을 탑재해 생산성을 강화했다.

또 10.5형 화면에 슬림한 베젤의 16:10 화면비,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 기술로 완성한 4개의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실감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빅스비 비전·홈·리마인더도 탑재했다. 빅스비 비전으로 보이는 것 이상의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빅스비 홈에서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빅스비 리마인더로 일정의 체계적 관리도 가능하다. 추후 빅스비 보이스도 지원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연결하고 한 화면에서 확인, 손 쉽게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와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자동으로 연결해 이미지나 영상, 문서 등의 컨텐츠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어느 기기에서든 알림을 확인할 수 있는 ‘삼성 플로우’도 지원한다.

이밖에 7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16시간 연속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삼성의 보안 플랫폼인 녹스(Knox)를 비롯해 홍채인식을 지원해 강화된 보안성을 제공한다.

갤럭시탭 S4와 함께 공개된 갤럭시탭 A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디지털 습관을 길러주는 ‘키즈 모드’를 지원해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키즈모드는 어린이 맞춤형 UI 디자인으로 전화·카메라·뮤직·브라우저 등 어린이들이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들을 제공한다

또한 필리문더스(Filimundus)·토카보카(Toca Boca) 등에서 제공하는 인기 어린이 애플리케이션 8종을 단독으로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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