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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ICT 호출솔루션 ‘더난’,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선봬

스마트 ICT 호출솔루션 ‘더난’,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선봬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8.0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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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ICT 호출솔루션 전문 ㈜더난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무선 방식의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시스템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슬리핑 차일드 체크)’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는 통학차량의 시동을 끈 후 차량 맨 뒷자리 확인벨을 눌러야만 알람을 해제할 수 있어 차량 운행자가 의무적으로 차량 내부를 점검한 후 하차하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무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간편하고 차량 내 내선 공사없이 누구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비용 또한 합리적이다.

원리는 간단하다. 통학 차량 운행을 종료 후 시동을 끄면 하차확인 알람수신기에서 사이렌 소리와 함께 ‘하차 확인벨을 눌러주세요’라는 멘트가 나오고, 해당 경보음은 하차 확인벨을 눌러 알람 해제를 하기 전까지 꺼지지 않고 무한 반복된다.

이 시스템은 하차확인 알람수신기 ‘VM20’과 무선 하차확인벨 ‘VB10’으로 구성됐다. 이중 ‘VM20’은 통학차량에서 하자점검을 유도하는 알람수신기로, 내선공사 없이, 시거잭 전원만 연결해 사용하는 무선기기로 설치가 간편하다. 시거잭을 이용해 전원공급 받기 때문에 시동이 꺼져 전원이 차단되면 알람이 자동으로 작동한다.

‘VB10’은 하차 확인 알람을 해제하는 무선 하차확인벨로, 해당 버튼을 눌러야만 하차확인 알람이 해제된다. 차량 내 전 좌석 점검을 위해 차량의 맨 뒤쪽에 양면 스티커를 이용해 간단히 부착하면 된다. 

더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차량관리시스템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는 보육교사나 운전기사가 현장에서 아동의 안전을 반드시 확인하기 위한 조치로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무선 시스템으로 내선공사 필요 없이 누구나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고 차량 1대당 설치비용도 합리적이기에 어린이 통학버스에 즉시 적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news@gpkorea.com, 사진=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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