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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2022년 美서 ‘소형 픽업’ 선보인다

포드, 2022년 美서 ‘소형 픽업’ 선보인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8.0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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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2022년까지 미국시장에 차세대 포커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소형 픽업을 선보인다는 소식이다.

외신에 따르면 신차는 곧 출시될 4세대 중형 레인저보다는 작고 브라질에서 2013년까지 판매된 피에스타 기반의 서브콤팩트 픽업 커리어(Courier)보다는 클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현재 미국으로 수입되는 픽업트럭은 높은 관세를 물어야 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너럴모터스와 피아트크라이슬러도 모두 해외에서 비슷한 차량을 생산하고 있으나 현재 미국시장에는 해당 차량을 배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차 역시 컴팩트 SUV에 기반한 싼타크루즈 픽업 컨셉트카의 양산 버전을 약속한 바 있으나 정확한 출시는 예고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만약 신차 제작이 확정될 경우 생산 공장은 포드 멕시코 공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드 측은 소형 픽업 관련 보도에 대해 확인 또는 부인의 뜻을 명확히 내비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새로운 차량으로 구성된 라인업 및 새로운 디자인의 세그먼트 등으로 북미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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