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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99만원대 '시그니처 에디션' 출시…300대 한정판매

LG전자, 199만원대 '시그니처 에디션' 출시…300대 한정판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8.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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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초(超)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의 두번째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13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자급제폰으로 출시되며 300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199만9천800원이다.

LG전자는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2주 동안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예약판매 물량은 약 200대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예약 고객들은 '초프리미엄' 이미지에 차별화된 A/S, 한정판매의 희소성 등을 선택 이유로 꼽았다"고 밝혔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6GB램으로 한꺼번에 많은 앱을 실행하더라도 빠르게 구동할 뿐만 아니라, 256GB의 내장메모리를 탑재해 고화질의 사진이나 동영상, 고음질 음원 등을 여유있게 저장할 수 있다.

제품 후면에는 특수 가공한 지르코늄 세라믹이 적용돼 흠집이 잘 생기지 않아 명품 시계 브랜드들이 즐겨 사용하는 소재다.

또 6인치 18:9 화면비의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 ▲스스로 사물을 인식해 최적의 화질을 추천해 주는 ‘AI 카메라’ ▲최대 7.1채널의 사운드를 전달하는 ‘DTS:X 3D 입체음향’ ▲최대 5미터 밖에서도 알아듣고 명령을 수행하는 ‘원거리 음성인식’ 등 최신 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전담 상담요원을 배치하고, 품질 보증 2년, 디스플레이 1회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애프터서비스를 차별화한다. 또 고객이 원할 경우 제품 후면과 가죽 지갑형 케이스에 고객 이름을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디오 명가 ‘뱅앤올룹슨’이 튜닝한 명품 음질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 70만 원 상당 B&O 헤드폰(Beoplay H9i)도 증정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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