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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클래스, 이번엔 권형진 폴투윈..종합 2위 껑충

BMW M클래스, 이번엔 권형진 폴투윈..종합 2위 껑충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8.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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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형진(탐앤탐스레이싱)이 11일 인제서킷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BMW M 클래스'에서  ‘폴투윈’으로 시즌 첫 우승을 따냈다.

권형진은 첫 랩에서 현재복(MSS)에게 선두를 내주며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지만 끝까지 선두 탈환의 의지를 굽히지 않고 레이스 마지막 랩인 11바퀴째 추월에 성공해 우승 샴페인을 터뜨리는 쾌거를 일궜다.

권형진은 12랩을 22분40초245의 기록으로 현재복의 22분40초580를 간발의 차로 따돌렸고, 이어 한명구(MSS)가 22분53초092로 3위에 올랐다.

게다가 권형진은 결승전인 11일 자신의 45번째 생일을 맞아 스스로에게 감격스런 생일선물을 선사해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BMW M 클래스 4라운드 결과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아쉽게 우승을 놓친 현재복이 19점을 추가해 80점으로 종합 1위를 유지했으며, 우승을 차지한 권형진이 26점을 추가해 69점으로 2위로 뛰어 올랐다. 이어 3위부터는 이서영(58점), 김효겸(54점)이 이어가게 됐다.

아쉽게 4위로 경기를 마친 신윤재는 13점을 추가해 46점으로 종합 5위를 유지했으며, 3위를 차지한 한명구는 16점을 추가해 21점이되면서 종합 8위로 올라섰다. 슈퍼레이스 2전부터 열린 BMW M클래스는 갈수록 인기를 더하며 오는 9월 7~9일 전남 영암서킷에서 5라운드를 맞게 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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