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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 접속과다 '마비' 원인은?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 접속과다 '마비' 원인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8.14 18:03
  • 수정 2018.08.1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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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 홈페이지 캡춰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전자공시시스템이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접속장애가 발생해 큰 불편을 겪었다.

일부 페이지에 접속이 되더라도 보고서를 열람할 때 오류가 발생했으며 첫 화면은 장시간동안 사용자가 많다는 경고문이 뜨며 페이지가 열리지 않았다.

이러한 장애는 14일인 오늘이 반기보고서 제출 마감일이어서 평소보다 접속자 수가 늘어난데 따른것으로 열람하는 유저가 갑자기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임원보수 공개 등 공시 서식이 변경되면서 페이지를 가져가서 서비스하는 증권사의 프로그램이 평소보다 많이 접속하게 된 것도 한 원인으로 보인다.

한편 금감원의 관계자 역시 “다트 서비스가 오픈한 이후 최대 많은 사용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반기보고서 제출 기업이 늘어난데다 임원보수 공개 등 공시 서식이 바뀌면서 이용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news@gpkorea.com, 사진=DART 캡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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