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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반했다" LG 씽큐 3종, EISA 어워드 휩쓸어

"유럽이 반했다" LG 씽큐 3종, EISA 어워드 휩쓸어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8.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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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자사 인공지능 AI 혁신 제품들이 15일(현지시간) 유럽에서 영상음향 분야 최고 권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LG 올레드 TV AI 씽큐(ThinQ)’, ‘LG 슈퍼 울트라HD TV AI 씽큐’, ‘LG 엑스붐(XBOOM) AI 씽큐’ 등 AI 제품들이 유럽영상음향협회(EISA)로부터 상을 받은것.

‘LG 올레드 TV AI 씽큐(모델명: OLED65E8)’는 ‘EISA 프리미엄 올레드 TV’ 어워드를 수상했다. LG전자가 올해 올레드 TV에 적용한 인공지능 화질칩 ‘알파9’이 구현하는 정확한 색상과 화질 보정 기술이 뛰어난 평가를 이끌었다.

‘LG 슈퍼 울트라HD TV AI 씽큐(모델명: 65SK9500)’는 ‘EISA AI TV’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과 구글의 음성인식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적용했다. 사용자들은 콘텐츠 검색, 채널 변경, 볼륨조절, 게임기와 같은 주변기기 연결 등을 음성명령만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LG 엑스붐 AI 씽큐’는 LG전자의 독자적인 오디오 기술에 영국의 명품 스피커 업체 ‘메리디안(Meridian)’의 뛰어난 신호 처리 기술과 튜닝 기술을 적용했다. 풍성한 중저음과 명료한 고음으로 공간을 꽉 채우는 소리를 만들어낸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구글 어시스턴트를 적용해 뛰어난 AI 성능을 구현했다.

더불어 ‘LG 사운드 바(모델명: SK10Y)’도 유럽영상음향협회가 선정한 ‘EISA 사운드 바’에 선정됐다. 이 제품은 550W(와트) 고출력을 구현하고, 입체음향시스템 ‘돌비 애트모스’를 갖췄다. 메리디안의 첨단 음향 기술을 적용해 깨끗하면서도 웅장한 소리를 만든다.

유럽영상음향협회가 주관하는 ‘EISA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영상음향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유럽영상음향협회는 유럽 20여 국가의 AV전문지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 멀티미디어 협회다. 1982년부터 매년 영상, 음향, 사진, 모바일 기기 등 분야에서 최고 제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외부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평가로 수상작을 선정해 공신력이 높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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