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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선보일 애플카, 달리는 아이폰 꼭 닮았네?

2023년 선보일 애플카, 달리는 아이폰 꼭 닮았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8.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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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전기모터로 달리는 동시에 스스로 목적지까지 알아서 주행하는 애플카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애플카는 모습부터가 딱 스마트폰 아이폰과 유사한 이미지를 띄고 있다. 가장 단순하면서도 외부로 드러나는 굴곡조차 없다. 다만 공기역학을 고려한 유선형 루프라인이 전부다.

휠하우징도 거의 튀어나오지 않았고, 뒷바퀴 쪽은 휠하우스가 타이어의 절반까지 내려와 공기저항을 최소화 한다. 프런트와 리어의 모습도 범퍼의 개념없이 심플하게 마감했다.

자연스럽게 각도있는 프런트 윈드쉴드가 트렁크까지 완만하게 이어져 마치 패스트백을 연상시키는 작은 차다. 루프는 외형상 좌우로 열릴 것처럼 가운데 틈이 나눠져 있다. 휠역시 무늬를 주지 않고 납작한 알로이휠 모습 그대로다.

이 차는 완전자율주행차로 입력시킨 목적지까지 알아서 달린다. 사람의 이동수단일 뿐 아니라 이외의 사물을 싣고 목적지까지 달리기도 할 전망이다.

글로벌 증권 분석가는 이 애플카가 2023~2025년 쯤 출시될 것으로 15일 주장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TF인터내셔널증권 밍치궈 분석가는 애플에 정통한 분석가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애플은 지난 2007년 아이폰이 글로벌 혁명을 일으킨 것처럼 애플카 역시 지구상 탈 거리에 대한 혁신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가 분석상 애플카는 자동차 분야에서 경쟁사들보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통합작업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동하는 운송도구 분야에서 엄청난 수요가 예측되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이동수단의 자동차가 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이어지고 있다.

애플은 최근 전기차 테슬라의 수석부사장을 영입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안전성으로 마무리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애플카 뿐만 아니라 AR 즉 증강현실을 이용한 획기적 헤드셋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공간과 시간을 넘어서는 인간의 혁명을 보여줄 기세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오토에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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