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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SUV' 투싼 페이스리프트, 계약돌풍 3577대

'국가대표 SUV' 투싼 페이스리프트, 계약돌풍 3577대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8.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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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1위 수출모델인 현대차 투싼이 얼굴을 바꾸고 또한번 돌풍을 일으킬 기세다. 

현대차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출시 10일 만에 사전계약 3577대를 기록하며 17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미디어 시승행사를 열었다.

투싼은 지난 2004년 11만대 수준에서 지난해 64만대까지 판매하며 현대차 글로벌 SUV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엔 보다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효율성을 높인 파워트레인을 앞세워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을 선보일 전망이다.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날카로운 모습으로 세련미를 높였고,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한 친환경 디젤 엔진과 고효율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디젤 2.0, 스마트스트림 D 1.6, 가솔린 1.6 터보 모델이 준비되며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2351만~2646만원 △스마트스트림D 1.6 2381만~2798만원 △디젤 2.0 2430만~2847만원 △얼티밋 에디션 2783만~2965만원이다.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고, 현대차만의 진보된 전자식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인 HTRAC은 전 모델에서 선택 가능하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고 한층 진화한 능동 안전주행 기술, 커넥티비티 서비스, 편의사양을 높였다.

홍석범 현대차 국내마케팅 실장(이사)는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3577대가 사전계약돼 전월 판매와 비교해 231% 증가하는 등 국가대표급 SUV”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스마트폰 앱이나 집에서 인공지능 스피커(SKT NUGU, KT GIGA Genie)를 사용해 음성으로 차량을 원격 제어하는 홈투카 서비스를 적용해 블루링크의 기능인 원격 공조 제어, 도어 잠금, 비상등 및 경적 제어가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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