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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홈퍼니싱 시대! ‘인테리어 육아용품’ 주목

베이비 홈퍼니싱 시대! ‘인테리어 육아용품’ 주목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8.2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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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으로 인해 인테리어를 포기하게 된다는 것은 옛말. 이제 육아용품으로도 인테리어가 가능한 ‘베이비 홈퍼니싱’의 시대가 시작됐다. 알록달록한 색깔과 캐릭터로 가득했던 육아용품들이 인테리어 용품으로도 활용이 가능 할 만큼 감성적이고 세련되기 때문이다. 감각적인 디자인의 육아용품들은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SNS를 통해 홈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아이템으로 소개 되면서 인테리어 용품으로써 더욱 각광받고 있다. 블랙, 그레이 등 모던한 컬러와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베이비 홈퍼니싱’ 제품을 소개한다.

◆ 모던한 컬러, 감각적인 디자인의 바운서&아기침대로 인테리어 완성 

바운서는 신생아 때부터 자주 사용하는 제품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있는 공간이라면 거실, 안방 등 손 닿는 곳 가까이 놓고 쓰는 육아용품이다. 이에 바운서를 선택할 때 기능성도 물론 중요하지만 보다 모던한 디자인과 색상을 갖춰 집 안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제품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네덜란드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뉴나(NUNA)의 ‘리프(leaf) 바운서’는 세련되고 깔끔한 분위기라면 어디에서나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겸비해 엄마들 사이에서 ‘국민 바운서’로 불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실제로 SNS에서 해시태그 검색 시, 뉴나의 리프 바운서를 이용해 아기 방이나 거실 인테리어를 완성한 사진 등 관련 게시물을 8000건 이상 확인 할 수 있을 정도다.

‘리프 바운서’는 이름대로 흔들리는 나뭇잎 모양을 모티브로 한 특별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며, 블랙, 그레이, 아이보리, 퍼플 등 네 가지의 클래식한 컬러는 집 안의 어떤 분위기에도 잘 녹아들어 인테리어 용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안전성과 기능성도 갖췄다. 아이가 엄마의 배 속에 있었을 때와 같은 각도인 27도로 설계돼 아이에게 편안함을 선사한다. 또한 좌우로 움직이는 동안에도 소음이 발생하지 않아 바운서 위에서 아이를 재우기 좋고, 전기나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아 아이를 전자파로부터 보호할 수 있으며 오가닉 이너시트를 사용하여 친환경 바운서로도 잘 알려져 있다.

◆ 자작나무로 만들어 안전하고 디자인이 뛰어난 아날로그 장난감

알록달록한 색감에 불빛이 번쩍이고 움직이는 장난감이 아니라 질 좋은 자작나무로 만들어져 따뜻한 느낌이 전해지는 아날로그 장난감도 있다.

건축디자이너이자 두 아이의 아빠가 만든 장난감 브랜드 오드맥스(ODDMAX)는 질 좋은 자작나무로 만든 장난감을 출시해 디자인을 중시하는 부모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미니 농구대, 미니 골프 세트, 장난감 강아지는 물론 플레이텐트까지 아이들이 스스로 움직이고 뛰어놀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나무의 질감과 색감을 그대로 살려 집 안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공간을 밝고 생동감 있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 세련된 대리석 무늬, 따뜻한 우드 패턴 등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의 놀이 매트 

어린 자녀를 키우는 집에서 놀이 매트는 필수품이다. 층간소음 방지는 물론 아이가 넘어졌을 때 다치지않도록 충격을 흡수하기 때문. 이전에는 주로 알록 달록 캐릭터가 그려진 매트가 출시되었지만, 너무 튀는 컬러와 디자인으로 집 안 인테리어와는 어울리기 어려웠다. 최근에는 이런 아쉬움을 보완해 아이보리, 그레이 등 모던한 컬러와 세련된 패턴을 갖춘 놀이 매트가 출시되어 주목 받고 있다.

유아매트 브랜드 알집매트가 최근 선보인 ‘알집TPU 퍼즐매트’는 충격과 소음 흡수는 물론 인테리어 용품으로 제격이다. 대리석의 재질을 담은 ‘시티마블’ 색상과 나무의 느낌을 살린 ‘오가닉우드’ 색상은 세련된 패턴과 색감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며 크림색 계열의 매트는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퍼즐형으로 각 가정의 인테리어 구조에 맞춰 시공할 수 있도록 출시된 것도 장점이다. 빈틈없이 사각지대를 매꿔, 층간소음을 차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TPU 소재’로 만들어져 면역

력이 약한 아이들의 세균감염 걱정을 줄여주는 한편, 시공 과정에도 본드 등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더욱 안전하다.

◆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가능한 블록 장난감

장난감도 인테리어 소품처럼 예쁜 장난감이 인기다. 안전한 소재로 만들어졌는지, 아이의 정서적· 신체적 발달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 지 등 기능적인 특성은 물론 집안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제품을 선호하는 엄마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유아완구 전문 브랜드 해님토이는 최근 설문조사를 통해 엄마들의 취향을 반영한 블록 장난감 ‘마카롱 빅블럭’을 출시했다. 아이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알록달록하게 구성했지만, 파스텔톤의 감성적인 컬러로 만들어져 인테리어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또한 블록의 크기가 커서 아이가 입에 넣을 걱정이 없고 모서리 부분은 라운드 형태로 제작해 안전사고를 최소화했다. 환경호르몬 없는 소재로 국내에서 제조해 KC마크도 획득한 제품으로 엄마도 아이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news@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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