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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R코리아 팡파르! 개막우승 노린다 'i30N-시빅-골프GTi'

TCR코리아 팡파르! 개막우승 노린다 'i30N-시빅-골프GTi'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8.24 17:34
  • 수정 2018.08.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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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전남 영암서킷에서 '2018 TCR 코리아' 개막전이 팡파르를 울린다.

1억원 가량의 완성된 경주차로 짜릿한 승부를 겨루는 투어링카레이스라고 보면 된다.

현대차, 혼다, 폭스바겐 등 각 브랜드들이 자신있게 선보인 경주차들이 출동해 한국 개막전 우승을 위해 무한질주를 벌이게 된다.

TCR 코리아 1, 2라운드에는 인디고 레이싱, 이레인 모터스포트, KMSA 모터스포트, 드림레이서, 브랜뉴레이싱 등 5개 팀 드라이버들이 참가해 개막전 우승 컵을 놓고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친다. 

이 가운데 1997년에 창단된 국내 최장수 레이싱팀 인디고 레이싱과 국내외 다양한 모터스포츠 이벤트에서 이름을 드높인 이레인 팀 선수들의 맞대결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두 팀 대표 선수는 조훈현, 강병휘, 김재원, 이도현 등 다양한 레이싱 커리어를 갖춘 이들은 개막전 포디움 정상에 도전한다.

KMSA와 드림레이서 팀 강동우와 김병현도 개막전 우승에 도전한다. 라이벌보다 대회 참가 경험은 적지만, 코리아 인터내셔날 서킷의 이해와 준비도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경주차 대결도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을 만하다. 1, 2라운드에 등장하는 네 팀 경주차는 현대 i30 N TCR, 혼다 civic TCR, 폭스바겐 골프 GTi TCR 등 3개 모델. 수많은 레이스에서 검증받은 시빅 TCR과 골프 GTi TCR에 맞서는 현대 i30 N TCR의 라이벌전은 각 메이커 브랜드 경쟁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영국에 본거지를 둔 본격 원메이크 레이스인 '레디컬컵 아시아 시리즈' 5, 6라운드도 서포트 레이스로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한국형 레전드카로 불리는 '코지 레이스'를 비롯해 로터스 오너들의 타임어택, 기아 모닝 원메이크 레이스가 KIC 현장을 찾은 관중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밖에 2018 WTCR 선두를 달리는 드라이버 가브리엘 타퀴니가 영암을 찾아 TCR 코리아 개막전을 응원하는 한편, 직접 드라이버로 나서 벨로스터 N 과 i30 N TCR 택시타임, 그리고 사인회에 참여한다.

2018 TCR 코리아 시리즈는 오피셜 타이어 금호타이어를 비롯해 전남도, 현대차, 아디다스 모터스포츠, 하이마트, 아이폴 코리아, V-KOOL, 리퀴몰리 올댓파츠, 불스원, 몬스터, 카고파트너 등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주관 방송사로는 MBC스포츠플러스가 선정되었다.

TCR 코리아 개막전은 9월 1일 MBC스포츠플러스 1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아프리카TV와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고, 폭스스포츠에서는 TCR 코리아 시리즈를 아시아 전역으로 방송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TCR코리아,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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