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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R아시아] '7R 쿠시리, 8R 엥슬러' 코리아 우승신고식!

[TCR아시아] '7R 쿠시리, 8R 엥슬러' 코리아 우승신고식!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8.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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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리와 엥슬러가 'TCR 아시아시리즈'의 첫 한국대회에서 우렁찬 우승포효를 내질렀다.

이미 태국의 창인터내셔널서킷을 중심으로 6라운드까지 시즌을 보낸 TCR 아시아 대회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6, 7라운드를 열었고, 시원스런 우승 레이스를 선보였다.

먼저 TCR 아시아 7라운드에선 칸타디 쿠시리(바이퍼 니자 레이싱, 시아트 TCR)가 35분08초253의 기록으로 독주를 펼치며 한국대회 첫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쿠시리는 2위를 차지한 루카 엥슬러(엘레강스 레이싱, 폭스바겐 골프 GTi TCR)와 3위의 알렉스 리우(팀 웍스 브랜드 뉴레이싱, 폭스바겐 골프 GTi TCR)를 여유있게 따돌리며 전남 영암서킷을 자유자재로 휘젓는 실력을 발휘했다.

오후 열린 TCR아시아 8라운드에선 루카 엥슬러가 42분51초612로 7라운드 2위의 아쉬움을 달랬다. 엥슬러는 이날 오전 7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칸타디 쿠시리(바이퍼 니자 레이싱, 시아트 TCR)를 0.37초차로 아슬아슬하게 제치며 순위를 바꿨다. 3위는 미첼 치아(리퀴몰리, 폭스바겐 골프 GTi TCR)가 43분12초282로 차지했다. 

/영암(전남)=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TCR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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