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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컬아시아] 5R 김민상, 6R 한민관 '나란히 시즌 첫승 쾌거!'

[레디컬아시아] 5R 김민상, 6R 한민관 '나란히 시즌 첫승 쾌거!'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8.27 13:55
  • 수정 2018.08.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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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팀훅스)과 한민관(다온)이 26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레디컬컵 아시아 레이스' 5, 6라운드에서 나란히 시즌 첫승을 일궜다.

먼저 26일 오전 열린 레디컬 아시아 5라운드에서 김민상이 시즌 첫 우승을 거두며 춘추전국시대를 알렸다.

김민상은 강민재, 손인영과의 추월전에서 우위를 선보이며 SR1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강민재와 손인영이 2, 3위 포디움에 오르면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의 종료를 알렸다. 한민관은 초반 트러블로 완주만으로 아쉬움을 곱씹었다.

오후 열린 6라운드에선 개그맨겸 카레이서 한민관이 3전4기 끝에 설욕의 시즌 첫승을 일궜다.

한민관은 26일 전남 영암서킷에서 열린 '레디컬 아시아' 6라운드 경기에서 시즌 첫 우승을 폴투피니시로 완벽승을 거뒀다.

한민관은 지난 1라운드부터 포디움과 상위권을 오르내리며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1위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던 아쉬움을 이번 6라운드에서 완벽하게 털어냈다.

한민관은 마지막까지 자신의 뒤에서 2위 경쟁을 펼치던 손인영과 김민상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레디컬 아시아에 첫 도전한 미녀 드라이버 셀린 권은 상위권 진입엔 실패했지만 홍일점 드라이버로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민관은 총 7바퀴로 진행된 레이스에서 스타트 직후 김민상(팀훅스)에게 선두를 내줬지만 다시 힘을 내 1위로 복귀하면서 오전에 진행된 5라운드 결과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한민관이 마지막 바퀴에 들어서면서 2위권을 놓고 다투는 손인영과 김민상 앞에서 독주를 이어갔고, 경쟁에서 승리한 손인영이 한민관의 뒤를 이어 2위로 피니시했다.

한편, 통합전으로 펼쳐진 코지클래스에선 이정우(F5 몬스터)와 이창욱이 1, 2차 레이스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 레디컬컵 레이스 8, 9라운드는 오는 9월 29일~30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레디컬컵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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