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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고 황민 칼치기 장면 블랙박스 공개 네티즌 공분

음주사고 황민 칼치기 장면 블랙박스 공개 네티즌 공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8.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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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방송 캡춰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의 속칭 칼치기 장면의 블랙박스가 공개되며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으며 이에따라 중형이 불가피해 보인다.

경기도 구리경찰서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해 2명의 사망자를 낸 황민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조만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황민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치료가 끝나는 대로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28일 MBN '뉴스8'에서 공개된 황민의 블랙박스 영상이 더욱 큰 대중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는데 이 영상에는 황민이 모는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SRT 헬캣 차량이 다른 차들을 추월하며 속칭 '칼치기'로 빠르게 주행하던 황민의 차량이 차선 변경하던 도중 갓길에 있던 차량을 뒤늦게 발견하고 피하지 못한 채 그대로 부딪히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에따라 황민이 어떤 처벌을 받을 것인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과실치사가 적용된다. 게다가 열중 알코올농도 0.104%로 면허취소에 해당될 만큼 음주가 심각하고 사망자 까지 발생할 경우 한 정도에 따라 형량이 가중되 특정범죄가중죄 위반을 적용되고 징역에 처해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고 특히 이번 사건은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까지 등장한 만큼 대중의 원성이 큰 사건이기 때문에 보다 강력한 처벌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news@gpkorea.com, 사진=MBN 방송 캡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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