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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챔피언십 성공을 위해!" 류시원, 라핀, 준피티드 의기투합

"카트챔피언십 성공을 위해!" 류시원, 라핀, 준피티드 의기투합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9.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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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드라이버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류시원 팀106 감독이 2일 파주스피드파크에서 열린 ‘2018 카트챔피언십’ 3라운드 일정을 통해 홍보대사로 정식 위촉됐다. 

위촉식에 참석한 류시원 감독은 “여기 모인 여러분들 모두가 앞으로 한국모터스포츠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이다. 카트는 레이스의 기본을 익힐 수 있는 중요한 종목이다. 더 널리 카트를 알려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언약했다.

프로 드라이버로 활동하며 자신의 팀을 운영하고 있는 류시원 감독이 카트 레이스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었다. 

첫 째는 카레이서로 성장하려는 어린 선수들에게 매우 종요한 교과서의 역할을 한다는 이유였다. 류시원 감독은 “어린 나이부터 곧바로 레이스카를 탈 수는 없다. 카트를 통해 핸들링과 속도감 등을 체험하며 레이스의 기본기를 기를 수 있다. 세계적인 선수들도 카트를 필수적인 교육과정으로 선택한다. 국내에서도 카트 챔피언십이 활발히 개최되면서 전문적인 교육도 병행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이유는 대중화를 위한 필요성이었다. “해외에는 모터스포츠 인구가 엄청난데 국내의 상황은 여의치 않다. 직접 체험하고 공감하기 어려워 대중적인 스포츠로 발돋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류시원 감독은 “카트는 쉽고 저렴하게 레이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다.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카트가 먼저 대중화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뚜렷한 신념을 가진 만큼 카트 챔피언십 홍보대사 위촉을 흔쾌히 수락하며 카트 알리기에 앞장섰다.

카트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것은 류시원 감독만이 아니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프로팀을 후원하고 있는 자동차전문오일 브랜드 'RAFFINE(라핀)'은 올해 카트챔피언십의 공식 후원사로 나섰다. 

더불어 '(사)한국레이싱모델협회'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프로팀 '준피티드 레이싱팀'은 카트 챔피언십의 최상위 레벨인 시니어 클래스의 네이밍 스폰서로 나섰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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