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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펼치는 '전남GT' F1이 부럽지 않은 다양함

전남도가 펼치는 '전남GT' F1이 부럽지 않은 다양함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9.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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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복합 자동차 문화축제인 ‘전남GT’ 가 오는 주말인 8~9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이하 KIC)’에서 열린다.

서늘해진 가을의 문턱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전남 GT는 F1 레이스가 부럽지 않을 만큼 화끈한 경주차들이 대거 출격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상위 클래스인 ‘전남내구 500’클래스는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종목이다. 무제한 출력으로 조정하여 튜닝 마니아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다음으로 가장 많은 경주차 수가 출전하는 ‘전남내구 300’클래스는 현 고성능 차량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330마력 이하로 재정비하였다. 

‘전남내구200’ 클래스의 경우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반영하여 220마력 이하 차량으로 구성하여, 일반 양산차의 참가문호를 넓힌 것이 특징. 

'전남 GT'와 함께 열리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의 스톡카 레이스 ‘캐딜락 6000’ 클래스는 프로팀들간의 챔프대결로 화끈한 경쟁이 예고돼 있다. 

이밖에 국내 서킷 레이스 사상 최초로 전기차 전용 레이스 ‘에코EV챌린지’가 펼쳐진다. 전기차 경주가 FIA 승인을 획득한 레이스 전용 경기장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오프로드, 바이크, 드리프트 등이 대회 기간 내 함께 펼쳐져 총 7개 종목 14개 클래스가 펼쳐진다. 

부대행사엔 DJ DOC가 9일(일) 개막행사에 출연하며, 골프 장타대회 ‘예스런던과 함께 하는 KIC 장타대회’도 함께 열린다. 현대모비스의 대표적 청소년 프로그램인 ‘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과 ‘과학연극’도 서킷에서 펼쳐진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전남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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