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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대 총출동' 모터페스티벌 '2018 전남GT' 팡파르

'300여대 총출동' 모터페스티벌 '2018 전남GT' 팡파르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9.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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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종류의 자동차들이 총출동하는 ‘2018 전남GT’가 오는 주말인 8~9일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자동차 레이싱, 모터사이클, 드리프트, 오프로드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 총 6개 종목 310대가 참가하는 대규모 모터페스티벌이라고 보면 된다. 

한자리에서 메인 클래스인 ‘전남 내구’ 31대를 비롯, ‘슈퍼바이크’ 20대, ‘오프로드’ 60대, 전기차 대회인 ‘에코EV챌린지’ 10대, ‘드리프트’ 35대, ‘타켓트라이얼’ 36대, 그 밖의 서포트레이스 48대 등 총 310대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레이스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에코EV챌린지는 국내 최초로 정규 경주장에서 개최되는 레이스로 ‘전남도’의 ‘친환경’ 이미지와 부합하는 전략적 클래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모터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부대행사로 마련된 ‘브랜드 트렉데이’에도 70여대의 동호회 차량이 출전한다. 

아시아 유일 스톡카 대회로서 국내 최고의 프로 클래스인 ‘캐딜락6000’부터 아마추어 레이스의 최고봉인 ‘아반떼컵 마스터즈’까지 명실공히 국내 모터스포츠의 현 주소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스피드를 겨루는 레이스 이외에도 각종 어린이 체험행사가 다채롭다.

모비스의 ‘주니어공학교실’에서는 태양광 자동차만들기 체험과 ‘과학연극’을 통해 과학을 친근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원어민과 함께 하는 서킷투어’는 모터스포츠와 영어를 같이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레고자율주행차대회’에서는 4차 산업의 핵심교육 테마로 떠오른 ‘코딩’에 대하여 배워 볼 수 있고, 4DX 체험관에서는 첨단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또 현직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팀이 청소년 대상으로 스케이트 강습을 진행하며, 묘기에 가까운 화려한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심폐소생술 체험’, 친환경재생에너지 원리를 체험하는 ‘자가전력 푸드메이킹’, 버스킹 공연과 더불어 골프 장타 실력도 겨루고 상품도 탈 수 있는 ‘롱드라이브 챌린지’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총 망라한 ‘콘텐츠박람회’가 펼쳐진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전남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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