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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 슈마허, F3 3경기 싹쓸이 'F1이 보인다'

믹 슈마허, F3 3경기 싹쓸이 'F1이 보인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9.10 11:29
  • 수정 2018.09.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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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슈마허의 아들 믹 슈마허(19)가 지난 주말인 9일 F3 3차례 레이스를 모두 우승으로 장식하며 F2로 가는 길을 넓혔다.

믹 슈마허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F3 8라운드에서 잇딴 3경기를 모두 우승으로 장식했다. 첫 레이스는 예선 2위에서 출발해 우승을 거뒀고, 레이스2에선 폴투피니시로 완벽하게 경기를 지배했다. 

호쾌한 레이스로 천재성을 드러낸 믹 슈마허는 이전까지 종합 4위를 달리다 뉘르부르크링 레이스 3연승으로 단숨에 종합 2위에 오르며 첫 챔프 도전에 청신호를 켰다. 

믹 슈마허는 총 포인트 261점으로 선두 264점에 바짝 다가가 F3 두번째 풀시즌 도전만에 챔피언을 노리게 됐다.

만일 믹 슈마허가 F3 챔피언에 오른다면 내년 시즌은 F2로 무대를 옮길 가능성이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다. 믹 슈마허는 곧 장토드 FIA 회장의 아들인 니콜라스 토드가 운영하는 아트그랑프리 F2 팀과 계약을 맺고 내년 F1의 바로 아랫 단계인 F2 무대로 진출할 것이라고 현지매체들이 보도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news@gpkorea.com, 사진=F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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