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벤틀리, 2019년 모델에 100주년 기념 특별 장식 적용

벤틀리, 2019년 모델에 100주년 기념 특별 장식 적용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9.13 00:2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벤틀리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 2019년 생산되는 모든 모델에 특별 장식을 적용한다.

1912년 월터 오웬 벤틀리(WO Bentley)가 동생 호레이스 밀너 벤틀리와 함께 ‘벤틀리 모터스’를 설립하면서 시작된 벤틀리는 롤스로이스, 마이바흐와 함께 세계 3대 명차로 꼽힌다.

이후 1919년 벤틀리가 내놓은 첫 모델인 ‘3리터’는 당시 자동차 경주에서 선두권을 달리던 프랑스의 부가티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스포츠카 드라이버들에게 각광을 받기도 했다.

벤틀리는 올해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2019년 모델에 100주년 기념 골드 뱃지와 헤드레스트에 새겨진 100주년 기념 로고, 특별한 스티칭, 자수 시트 등으로 구성된 특별 장식을 선보인다.

특히 외장의 엠블럼과 트레이드 플레이트에는 '1919-2019'이라는 스크립트가 추가된다.

브랜드 100년의 역사를 상기시키는 해당 배지는 후드와 트렁크, 휠 센터 캡, 스티어링 휠 및 기어 레버에도 적용된다.

벤틀리 관계자는 100주년 골드 컬러는 '1919 EXP2' 및 '1929 버킨 블로워(Birkin Blower)'와 같은 빈티지 벤틀리에서 발견된 금속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이라고 밝혔다.

100주년 장식들은 컨티넨탈 GT, 플라잉 스퍼 세단, 플래그십 뮬산, 벤테이가 SUV 등 모든 벤틀리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벤틀리는 내년 7월 10일, 이러한 업적에 대해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벤틀리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