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싱가포르 '그리드걸 부활'..싱가포르항공 복장착용
F1 싱가포르 '그리드걸 부활'..싱가포르항공 복장착용
  • 지피코리아
  • 승인 2018.09.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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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무대에서 사라진 그리드걸이 다시 부활했다.

F1 싱가포르 GP 주최측은 새로운 F1 소유회사인 리버티 미디어가 폐지를 결정한 그리드걸을 이번 주말 다시 선보이게 됐다고 외신들이 13일 밝혔다.

싱가포르 GP 주최측은 그리드걸이 과거의 수영복 차림이 노출이 심한 의상이 아니라 나라를 대표하는 싱가포르 항공사의 스튜어디스들이 나서서 서비스 한다는 것이다.

싱가포르 항공의 여승무원 복장은 차분하면서도 싱가포르 특유의 컬러로 실제 항공기에서 입는 복장과 동일하다.

싱가포르 GP 타이틀 스폰서인 싱가포르 항공은 "우리 승무원은 싱가포르 항공의 브랜드 대사이며, 2018년 F1 싱가포르 GP에서 계속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자가 아닌 고급스런 브랜드 마케팅으로 봐달라. 싱가포르의 얼굴과도 같다"고 요청했고 리버티 미디어가 이를 승인했다.

F1에서는 지난 2월 그리드걸을 완전히 폐지한 바 있다. 전세계적으로 여성에게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히고 이벤트를 벌이는 건 심각한 성상품화라고 규정지은 바 있다. 전세계 어느 나라든 이같은 여성의 상품화 분위기를 내선 안된다는 데 모두가 동의했었다.

반면 국내 레이싱 업계에선 아직 레이싱모델을 기용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싱가포르G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