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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뚫고 하이킥’ 현대차 싼타페 카브리올레 등장

‘지붕 뚫고 하이킥’ 현대차 싼타페 카브리올레 등장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9.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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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현대차 싼타페 카브리올레 모델이 등장했다.

싼타페 7인승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싼타페 카브리올레는 열고 닫을 수 있는 지붕이 전혀 없는 독특한 형태다. 때문에 일반 도로에서 해당 차량을 운전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사실 이 모델은 현대차 호주법인이 홍보 목적으로 1회성으로 제작한 특수한 차량이다.

광고 제작 후 해당 모델은 폐기될 예정이었으나 호주 자동차 전문매체 카어드바이스가 트랙에서의 시험 운전을 제의하면서 시승 체험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선보인 싼타페는 2.2리터 4기통 디젤 터보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카어드바이스는 싼타페 컨버터블은 4도어 컨버터블 구조로 인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지만 지붕이 없는 탓에 연료 소비량이 기존 싼타페 대비 2배 가까이 소모된다고 전했다. 

반면 네티즌들은 "실제로 SUV 컨버터블을 출시하면 잘 팔릴 것"이라며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호주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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