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타이어산업협회는 오는 20∼22일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추석 귀성길 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과 한국도로공사의 협조하에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 국내 타이어 3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무상점검 서비스 일시와 장소는 ▲ 20∼22일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 부산방향(넥센),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 마산방향(넥센) ▲ 21일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강릉방향(한국·금호·넥센) ▲ 21∼22일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 순천방향(넥센),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 부산방향(넥센) 등이다.

기간동안 타이어 정비 전문 인력이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손상 상태 등 이상 유무를 검사한 뒤 필요한 안전조치를 제공하며 올바른 타이어 사용방법에 대한 지도·상담 서비스도 실시한다.

타이어협회 관계자는 "안전한 추석 귀성길을 위해 출발 전 타이어 적정 공기압 및 마모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넥센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