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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챔프출신 젠슨버튼, 슈퍼GT 첫우승!

F1 챔프출신 젠슨버튼, 슈퍼GT 첫우승!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9.1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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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드라이버 출신 젠슨버튼(영국. RATBRIG NST-GT)이 일본의 대표적 투어링카 대회 '슈퍼GT' 6라운드 GT500 클래스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젠슨 버튼은 야마모토 나오키와 한조를 이뤄 16일 출전한 대회에서 예선 폴포지션으로 스타트해 레이스 중반 선두를 내줬다가 다시 추월 역전승으로 첫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후반 통합전으로 치른 GT300 차량을 추월하려다 코스이탈 했던 젠슨버튼은 F1 챔피언 출신답게 마지막 바퀴까지 무사히 소화해내며 1위로 체커를 받았다. 2위로는 ARTA NSX-GT가, 3위로는 칼소닉 임풀 GT-R이 차량 트러블을 이겨내고 마지막 포디움에 올랐다.

경기 후 젠슨버튼은 “경기중 코스이탈했지만 운 좋게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었다. 오후에 생각보다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미디엄 타이어로는 살짝 힘들었지만, 팀의 대처능력으로 최고의 결과를 남길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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