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5.2리터 자연흡기 V10 '우라칸 GT3 에보' 공개
람보르기니, 5.2리터 자연흡기 V10 '우라칸 GT3 에보' 공개
  • 지피코리아
  • 승인 2018.09.2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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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자연흡기 10기통의 람보르기니 등장이 매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모터스포츠 담당 부서 스콰드라 코르세가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유럽 뉘르부르크링 라운드에서 새로운 '우라칸 GT3 에보'를 18일 선보였다. 

우라칸 GT3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GT3 에보는 기존 우라칸 GT3의 롤렉스 데이토나 24시, 세브링 12시 우승 등으로 이미 정통 GT카의 위력을 보인 바 있다.

람보르기니 모터스포츠는 이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효율적인 제어를 기반으로 보다 운전하기 쉽고 예측 가능해 궁극적으로 주행성을 높인 GT3 에보를 탄생시켰다.

우라칸 GT3 에보는 전면의 스플리터(splitter)는 리딩 엣지(leading edge)가 부각되도록 변경됐다. 후드는 유리 섬유 대신 카본 화이버가 적용되었고,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Huracan Super Trofeo Evo)에서 차용한 대형의 중앙 립(rip)을 통해 라디에이터의 냉각 용량은 더욱 향상됐다. 

변속 효율성을 높이고 유지 보수가 용이하도록 등속 조인트(constant-velocity joints) 대신 삼각대를 사용했다. 또한 올린즈의 쇼크 업소버는 4가지 방식을 지원해, 롤 페이즈(roll phase) 및 고속 커브 주행 등의 상황에서 최적의 컨트롤을 보장한다.

파워트레인은 우라칸 GT3 에보는 최신 우라칸의 5.2 리터 자연흡기 V10 엔진을 장착했다. 이 엔진은 새로운 캠 샤프트와 티타늄 밸브를 채택해 주행성능을 최적화하며, 내구레이스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모든 GT3 모델은 전용 에보 키트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우라칸 GT3 에보는 내년 1월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서 데뷔하게 된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람보르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