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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글로벌 축구 축제 ‘UEFA 유로파리그’ 마케팅 시동

기아차, 글로벌 축구 축제 ‘UEFA 유로파리그’ 마케팅 시동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8.09.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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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축구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

기아차는 글로벌 축구 축제 ‘UEFA 유로파리그’ 개막과 함께 본격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유로파리그는 유럽축구연맹(이하 UEFA)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유럽 명문 축구클럽 대항전이다. 이번 2018-2019 시즌은 20일(영국 현지시간) 본선 조별리그가 시작돼 내년 2월에 결선 토너먼트, 5월 29일에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결승전이 열린다.

기아차는 지난 3월 조인식을 통해 18/19 시즌부터 20/21 시즌까지 3년 동안 UEFA 유로파리그 자동차 부문 공식 파트너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올 시즌에는 첼시, 아스널, AC 밀란, 레버쿠젠 등을 비롯한 총 27개국 48개의 유럽 명문 클럽이 참가해 열기를 더한다.

본격 마케팅의 첫 테이프는 리그 최초 ‘공인구 전달 프로그램’이다.

대회 기간 동안 기아차는 리그 참가 클럽이 속한 국가의 8세 이상 12세 이하의 공인구 전달 어린이를 선발한다.

기아차는 시승고객, 온라인 이벤트, 현지 유스 축구 클럽 연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총 205명의 어린이들을 선발해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티켓 이벤트를 실시, 5000명 이상의 고객들을 경기에 초청한다.

내년 3월에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를 시작으로 결승전이 열리는 아제르바이잔 바쿠까지 ‘유로파리그 글로벌 트로피 투어’를 유로파리그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시즌마다 6000억 원 이상의 홍보 효과를 얻는 동시에 전 세계 축구팬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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