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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F1 경주차 '공식 1천마력' 넘어섰다

페라리 F1 경주차 '공식 1천마력' 넘어섰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9.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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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팀의 F1 파워트레인이 마침내 '마의 1000마력' 벽을 돌파했다.

지난 2014년 F1에 V6 터보 전원 장치가 도입된 이래, 메르세데스 F1 엔진이 최강의 파워로 평가되고 있다. 4년 연속 로즈버그와 해밀턴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올시즌 역시 해밀턴이 팀의 5연패를 눈앞에 이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시즌 메르세데스의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른 페라리의 F1 경주차의 파워유닛은 무려 1005마력에 도달했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메르세데스의 978마력 보다 27마력 앞서는 수치다.

또한 르노 F1 머신은 950마력, 혼다는 930마력으로 산출됐다. 지난 해인 2017년엔 메르세데스가 949마력, 페라리가 934마력, 르노가 906마력, 혼다는 860마력이라 밝힌 바 있다.

이처럼 F1 각 팀들이 서로간의 파워유닛 출력에 관심을 쏟는 이유는 엔진 공급사간 치열한 경쟁 때문이다. 더욱 파워가 높은 엔진공급이 종합우승으로 이어지는 만큼 마케팅 비용이 더 투입돼야 하는 등 복잡한 셈법이 물밑에 깔려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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