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대-기아차,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안전인증 1~2위 등극

현대-기아차,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안전인증 1~2위 등극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9.21 15:5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테스트에서 가장 많은 안전등급을 획득한 모델을 보유한 메이커 1, 2위에 나란히 올랐다.

현대기아차는 IIHS가 2018∼2019 연식 차급별로 안전등급인 톱세이프티픽(TSP)·톱세이프티픽 플러스(TSP+)를 선정한 결과, 현대차 10종과 기아차 9종이 각각 이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IIHS가 밝혔다.

현대기아차에 이어 일본 브랜드인 토요타와 스바루가 각각 8종, 혼다 7종, 마쓰다 6종, 렉서스·닛산·BMW 5종 순이었고, 볼보와 메르세데스 벤츠는 각 3종, 아우디는 2종에 그쳤다.

모델 별로는 현대차 쏘나타가 중형차 톱세이프티픽 플러스를 받은 것을 비롯해 싼타페·싼타페 스포츠(중형 SUV), 투싼·코나(소형 SUV), 엘란트라·엘란트라GT(소형차), 액센트(미니카) 등 전 모델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기아차는 카덴자(대형차), 쏘렌토(중형 SUV), 스포티지(소형 SUV), 쏘울·니로 하이브리드(소형차) 등이 톱세이프티픽 또는 톱세이프티픽 플러스를 받았다. 아울러 제네시스 G80과 G90도 톱세이프티픽 플러스를 획득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기아차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