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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ECSTA) PS71'..스포츠 대세로 뜬다

금호타이어 '엑스타(ECSTA) PS71'..스포츠 대세로 뜬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9.2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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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와 고성능 스포츠 세단에 가장 적합한 스포츠 타이어를 찾아라!

최근 스포츠카 매니아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부분이 스포츠성 타이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 늘어나면서 그에 걸맞는 하이엔드급 스포츠 타이어에 대한 수요 또한 크게 늘고 있다. 

금호타이어의 ‘엑스타(ECSTA)’ 시리즈는 국내 마니아 층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제품으로 꼽힌다. 엑스타는 유럽 마스터즈 F3, 독일 VLN 시리즈(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의 경험을 통해 축적된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통한다.

고속주행 시에도 탁월한 핸들링 성능을 구현하고, 저소음 메커니즘을 통해 안정적 드라이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엑스타’ 시리즈 제품으로는 500마력 이상의 슈퍼카를 위한 ‘엑스타 PS91’, 서킷 마니아들을 위한 ‘엑스타 V720’, 프리미엄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엑스타 PS71’ 과 ‘엑스타 LE Sport’ 등이 있다. 

이 중 ‘엑스타 LE Sport’는 지난 2010년 출시 이후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는 자동차 애호가 및 아마추어 레이서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는데, 지난해 3월 이 제품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후속 제품으로 ‘엑스타 PS71’가 단연 주목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스타 PS71’은 고성능ㆍ고출력 차량에 가장 제격이라는 평가속에 고속 주행 안정성은 물론 최대 강점인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성능도 강점이다. 또한 견고한 블록 강성 설계, 벨트(Belt, 트레드와 카카스 사이 보강재)와 비드(Bead, 사이드월과 휠이 만나는 부분) 내구력 강화를 통해 민첩하고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구현했고, 각 리브(원주 방향을 따라 여러 개 홈이 있는 형태)별 최적 형상 설계를 통해 안정된 고속 주행이 가능하다. 

사이드월(타이어 옆면)과 트레드(타이어 바닥면)에는 모터스포츠의 깃발을 연상시키는 플래그 아이콘을 적용하여 고성능 스포츠 제품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 제품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7)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도 검증 받았다.

특히 PS71에 업그레이드 버전인 PS71S는 국내 레이싱 대회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해 신설된 아마추어 자동차경주 대회인 ‘2017 현대자동차 아반떼컵 레이스`의 공식타이어로 공급되었고, 올해부터는 경기용으로 업그레이드된 PS71S가 공급돼 스포츠성 타이어의 대세로 뜨고 있다

올시즌 아반떼컵 레이스 마스터즈 클래스에 출전 중인 `디펜딩 챔피언` 박동섭 선수는 '엑스타 PS71S'의 성능에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박 선수는 "다른 무엇보다 지난해 사용되었던 PS71은 일반 도로에서의 스포츠 드라이빙을 고려한 제품이라면 PS71S는 서킷 레이스의 영역까지 고려된 제품으로, 그립력과 내구성이 매우 우수하다"며 "접지면적이 상당히 늘어나 타이어의 전 면적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고, 사이드월도 더욱 견고해져 과감하게 레이스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2018 현대차 아반떼컵 마스터즈 4라운드 예선 2위 박희찬, 1위 박동섭, 3위 김동규.

또한 박 선수는 "특히 패턴 블록이 더욱 강인해진 점 역시 좋은 포인트라 할 수 있다"며 "타이어 패턴 블록의 개선을 통해 제동이나 코너링 등 타이어의 부담이 순간적으로 커질 때에도 타이어의 성능을 꾸준히 유지하고 발휘할 수 있어 주행의 격 자체가 한층 개선된 것을 몸소 느낀다"고 설명했다.

`엑스타 PS71`은 16~20인치까지 총 24개 규격으로 출시되어 판매중이며 아반떼AD나 LF쏘나타 같은 준중형ㆍ중형 세단부터 제네시스 G80이나 EQ900 같은 대형 세단은 물론 벤츠ㆍBMW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의 수입 세단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올해에는 보다 다양한 차종에 장착 가능하도록 19개 규격을 추가해 총 43개 규격으로 라인업을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금호타이어,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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