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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 GDe, 중형 가솔린 SUV 모델 '첫 2만대 돌파'

르노삼성 QM6 GDe, 중형 가솔린 SUV 모델 '첫 2만대 돌파'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9.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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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QM6 가솔린 모델이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최초로 누적 판매 2만대를 넘어섰다.

르노삼성차는 ‘QM6 GDe’가 지난 8월까지 1년 동안 1만9410대 판매됐고, 이달 19일 기준 1천여 대가 출고되며 최초로 누적 판매 2만대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첫 출시된 QM6 GDe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자료 기준 지난 7월까지 월 평균 1553대가 판매, 483대와 246대인 경쟁 모델 대비 각각 3배·6배 이상 많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QM6 GDe의 강점으로는 세단 수준의 뛰어난 정숙성과 높은 경제성이 꼽힌다.

르노삼성은 QM6 GDe 전 트림의 앞 유리에 열차단 기능이 추가된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를 기본 적용하고, 소음 유입 가능성이 있는 차체 곳곳에 다양한 흡차음재를 디젤 모델 수준으로 적용했다. 복합 공인 연비는 11.7km/ℓ로 동급 중형 가솔린 SUV는 물론 준중형 및 일부 소형 가솔린 SUV보다도 뛰어난 연료 효율을 제공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차량 가격이 2480만원부터 시작하지만 실제 차량 판매는 RE 이상 고급 트림이 70%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상품성이 강화된 2019년형 QM6 출시 이후로는 새로 추가된 최상위 트림 RE 시그니쳐가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는 운전자 피로도 경보 시스템(UTA), 애플 카 플레이가 지원되는 8.7인치 S-링크 내비게이션 시스템, 동급 최초로 센터포인트®2가 적용된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오토클로징 시스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추돌 경보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시스템, 사각지대 경보시스템 등 첨단 기능들이 기본 및 선택 사양으로 적용됐다.

국내에서 2.0 디젤과 2.0 가솔린 두 가지 엔진 모델로 판매 중인 QM6는 르노삼성 중앙연구소가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디자인, 부품 및 차량 개발업무를 주도적으로 진행한 모델이다.

현재 부산공장에서 국내 판매 모델은 물론 중국시장을 제외한 전 세계 80여 개국의 수출 모델을 생산 중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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