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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자스민최-김태희 '미녀 카레이서' 3총사 떴다

김지원-자스민최-김태희 '미녀 카레이서' 3총사 떴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9.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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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가을 하늘을 만끽하는 아마추어 카레이서들의 축제 '아반떼컵 챌린지 레이스'가 오는 주말인 30일 열린다.

약 60명의 아반떼컵 선수들이 경기에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여성 카레이서들의 활약이 유난히 눈에 띈다. 미모의 커리어우먼 3인방이 이번 아반떼컵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에는 여성 선수가 무려 3명이나 참가 접수를 신청했다. 참가자는 김지원, 자스민최 그리고 김태희 선수다. 

먼저 지난 내구 레이스 우승을 거둔 김태희 선수는 평일엔 평범한 프로그래머가 직업이다. 있지만 주말엔 서킷을 가르는 카레이서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언제든 포디움을 차지할 실력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남자선수들은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또 한명의 여성 드라이버인 김지원 선수의 직업은 변호사이다. 포르쉐 991 까레라S로 서킷 스포츠주행을 즐기다 마스터즈에 참가중인 친동생 김종혁 선수의 추천으로 아반떼컵에 입문하게 됐다. 스포츠주행만으론 만족할 수 없는 열혈 변호사인 셈이다. 이번 첫 출전에서 얼마만큼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 

마지막으로 자스민최 선수는 마스터즈 클래스에 참가중인 하창수 선수의 배우자로 부부가 함께 모터스포츠를 즐기며 서로의 주행을 분석하고 조언하는 잉꼬 카레이서 커플이다.

이번 주말인 토~일요일 KSF-KIC컵 통합전 앞두고 참가자들의 열정이 뜨겁다. 트랙데이(토)와 레이스데이(일)로 운영되는 이번 통합전은 2018시즌 막판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KSF는 트랙데이와 함께 모닝 챌린지레이스,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가 펼쳐지며, KIC 컵은 바이크, 코지, 타겟트라이얼, 드리프트,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레이스 대회가 펼쳐진다.

한편, 이번 트랙데이 행사 역시 조기에 마감됐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은 2017시즌 트랙데이와 아마추어레이스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11회 참가접수 당일 매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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