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18 파리모터쇼에서 `i30N N옵션 쇼카`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세번째 고성능 N모델인 `i30 패스트백 N`과 함께 다양한 고성능 커스터마이징 파츠를 장착한 `i30N N옵션 쇼카`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i30N N옵션 쇼카`에는 `궁극의 성능(Ultimate Performance)`라는 콘셉트로 `i30N`에 25가지에 달하는 성능 및 디자인 커스터마이징 파츠와 사양을 장착해 향후 선보일 `N옵션`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제작됐다. 

`N옵션`은 브레이크, 서스펜션 등 주행성능 관련 파츠 외에도 최고급 소재인 카본, 알칸타라 소재 등을 사용한 내외장 디자인 컨셉을 적용해 고성능과 고급감을 강조했다.

i30 패스트백 N은 i30N과 동일한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6.0 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i30N N옵션 쇼카는 i30N보다 출력과 토크가 더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i30N N옵션 쇼카는 운전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파츠를 개발해 고성능차량의 저변을 넓히고자 하는 현대차의 기대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