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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 레이싱팀 김동은, 투어링카 한일전 짊어지다

제일제당 레이싱팀 김동은, 투어링카 한일전 짊어지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10.0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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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링카 한일전 토요타86 경기에는 제일제당 레이싱팀의 차세대 드라이버로 손꼽히는 김동은 선수가 출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레이서 중 20대 유망주 레이서 중 유일하게 출전하는 김동은 선수는 그 동안의 쌓아온 많은 해외 경기 경험과 일본의 다양한 클래스 경기에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국내 선수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CJ슈퍼레이스 7라운드 경기가 오는 6일~7일까지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7라운드 경기는 슈퍼레이스 전 클래스의 경기를 필두로 투어링카 한일전 토요타86, 슈퍼 포뮬러 주니어(S-FJ) 등 다양한 국제 경기가 함께 펼쳐진다.

특히 투어링카 한일전 토요타86 경기는 주로 일본에서 치뤄지는 클래스 경기로 올해 2018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통해 국내에서는 첫 선을 보이는 경기이다. 후륜구동의 토요타86은 경쟁차종들에 비해 휠베이스가 짧아 빠른 코너링과 정확한 핸들링이 가능하다.

투어링카 한일전에 나서는 일본인 선수로는 하토리 나오키 선수가 대표급 드라이버로 출격한다. 하토리는 현재 슈퍼GT 시리즈 레이스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고, 과거 F1을 탔던 적도 있는 실력파다. 

또 다른 일본인 드라이버 다니구치 유키노리도 WTCC에 수년간 출전하는 등 일본 레이싱계에서 매우 유명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여기다 캐딜락 6000 클래스에 출전중인 아오키 다카유키도 이번 투어링카 한일전에 출전한다.

투어링카 한일전과 S-FJ에 모두 출전하는 일본선수는 오타 히로시, 요시다 노부히로 등 2명이 있다. 투어링카 한일전에 나서는 한국선수들은 슈퍼챌린지를 경험한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한편, S-FJ에는 이정우 선수를 비롯해 김강두, 안현준, 김무진 등 4명이 출전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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