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경찰차 ‘폴리스 인터셉터’가 미국 최다 판매 경찰차인 동시에 가장 빠른 경찰차에 등극했다.

포드는 “미시간주 경찰 테스트 결과,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가 미국 경찰차 중 속력과 가속력에서 모두 가장 높은 기록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뉴 2020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는 V8 엔진 차량을 포함해 테스트가 진행된 모든 다른 경찰차 중 베스트 랩타임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판 타일러 포드 경찰차 부문 브랜드 마케팅 총괄 매니저는 “미국 법률기관용 차량 선택 시 이전에는 연료 효율성과 차량 기능 중 하나를 택해야 했지만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는 두 강점을 모두 지니고 있다”며 “여기에 안전 및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적재공간, 연비 등 다양한 편의성까지 제공한다”고 말했다.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는 지난 5년간 연속 판매 증가세를 보여 왔으며 올해는 판매량이 5% 가량 증가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