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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소형 SUV '레니게이드 PHEV' 2020년 출시

지프, 소형 SUV '레니게이드 PHEV' 2020년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10.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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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Jeep) 소형 SUV 레니게이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PHEV)이 2020년 등장할 예정이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에볼루션은 9일(현지시각) 지프가 1.0ℓ 또는 1.3ℓ 터보 엔진을 탑재한 PHEV 모델을 2020년까지 선보인다고 소식을 전했다.

해당 매체는 PHEV 레니게이드가 내년 하반기 신제품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며, 램(Ram) 1500과 지프 랭글러 PHEV와 동일한 e토크(eTorque)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는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하이브리드와 그랜드 커맨더 PHEV의 기술 노하우를 이어받은 것이다.

또 2019년형 레니게이드는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SCR)이 적용된 1.6ℓ 및 2.0ℓ 멀티제트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한다고 덧붙였다. 피아트 500X 역시 동일한 옵션이 적용된다.

한편 FCA는 지난 6월 향후 5년 간 사업 계획으로 2022년까지 모든 지프 및 프리미엄 모델의 전기화를 포함하여 전기화 솔루션을 갖춘 30개 이상의 차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전기 구동 시스템을 갖춘 지프 브랜드의 첫 번째 차량으로 랭글러 PHEV를 2020년에 출시하고, 핵심 부품인 주요 파워 일렉트로닉스 모듈을 미국 톨레도 공장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F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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