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가 부평 본사에서 13일 어린이 그림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내일을 향해 달리는 희망 자동차'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지난 8·9월 전국 쉐보레 전시장을 통해 예선 접수를 실시, 5500여점의 응모작 중 심사를 거쳐 100명이 본선 대회에 선정됐다.

쉐보레는 본선에서 전문 심사단이 창의력과 주제 표현력, 색채 조화 및 작품 완성도를 평가해 유치부 8명, 초등부 13명 등 21명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트로피를 비롯해 여행상품권, 드로잉 전용 태블릿 등 12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수여했다.

신영식 한국지엠 부사장 겸 CMO는 "5500점 이상의 예선 작품이 접수된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했다"며 "쉐보레 브랜드가 미래의 고객과 만나는 기회를 확대하며 고객 저변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이달 중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볼트EV 등 주력 차종을 시승하는 '펀 드라이브 쉐비'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한국지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