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7인승 플래그십 SUV 'X7' 화려한 등장..내년 3월 출시
BMW 7인승 플래그십 SUV 'X7' 화려한 등장..내년 3월 출시
  • 김미영
  • 승인 2018.10.2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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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모두가 기다리던 7인승 럭셔리 플래그십 SUV 'X7'을 선보인다.

본격 출시는 내년 3월 유럽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시작 가격은 7만4895달러(한화 약 8500만원)으로 책정됐다.

모든 X7 모델에는 후륜기반의 4륜구동 시스템과 양쪽 액슬 모두에 에어서스펜션이 적용된다. 또 21인치 휠과 3열 좌석, 최신 전자식 운전보조장치 및 네비게이션을 포함한다.

X7은 BMW 라인업 중 가장 큰 사이즈로 전장 5151mm, 전폭 2000mm, 전고 1805mm를 자랑한다. X5와 비교해 약 9인치(230mm) 길고 휠베이스는 7시리즈보다 3인치(76mm) 정도 짧다.

크기로 본다면 벤츠 GLS, 링컨 네비게이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인피니티 QX80, 렉서스 LX 570 등이 경쟁모델로 꼽힌다.

X7의 키드니 그릴은 지금까지 디자인 된 BMW 모델 중 가장 큰 사이즈를 자랑한다. 여기에 각진 헤드라이트와 측면부 수평 벤트 등은 먼저 선보였던 콘셉트카의 것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실내는 신형 X5와 동일한 7.0인치 iDrive 컨트롤 및 12.3인치 스크린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멀티 레이어 대시보드가 적용됐다. 내부 색상은 푸른색과 회색이 조화를 이루고, 엠비언스 라이트와 크리스탈 기어봉, 고급 가죽덮개와 후방 스크린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최대 7인 탑승이 가능한 좌석은 기본 3열로 2+2+2 레이아웃을 제공한다. 여기에 독립 시트를 추가하는 방식이며 마지막 3열은 성인이 탑승하더라도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적재공간은 7시트 선택 시 기본 326리터이며 3열 폴딩 시 725리터, 2열 좌석 폴딩 시 최대 2120리터로 확장된다.

3.0리터 터보차저 6기통 엔진을 탑재한 xDrive40i 모델은 최고출력 335마력, 최대토크330lb-ft의 성능을 발휘하고 한 단계 높은 xDrive50i 모델은 4.4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456마력, 최대토크 479lb-ft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각각 5.8초, 5.2초다.

두 모델 모두 표준 8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루며 최고속도는 209km/h로 제한된다.

편의사양으로는 4개존 공조 시스템과 각 열마다 적용된 글라스 선루프, 파크 어시스트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이 대거 기본 적용됐다.

X7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생산되며 실물은 내달 개최 예정인 LA 오토쇼에 첫 공개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B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