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스파크가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스파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18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KCSI) 경형 승용차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7년째를 맞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는 대한민국의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조사로 전반적 만족도 30%, 요소만족도 50%, 재이용 의향률 20% 등 총 3개 항목의 점수를 합산해 소비자 만족도와 충성도를 지표화한다.

쉐보레 더 뉴 스파크는 이번 조사에서 100점 만점 중 83.8점을 획득, 경쟁모델인 기아차 모닝을 제치고 4년 연속 경차 부문 1위에 올랐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스파크는 전반적 만족도와 재구매의향 부문에서 경쟁 모델 대비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며 “요소만족도에서는 승차감(안락감), 주행 안정성, 엔진 및 변속기 성능, 정비품질 대비 수리비용 등의 세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된 더 뉴 스파크는 올 하반기에는 엑센트 투톤 컬러, 다양한 데칼 디자인과 휠 디자인을 바탕으로 취향에 따라 총 2200가지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조합이 가능한 마이핏(MYFIT) 에디션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영식 한국지엠 부사장 겸 CMO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은 유니크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안전성, 퍼포먼스, 프리미엄 편의사양 등 탁월한 제품 경쟁력이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이달 중 선착순 2500명의 스파크 고객에게 9%(최대 160만원)의 할인 및 현금 할인 선택하지 않을 시 LG 트롬 건조기를 출고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한국지엠